정치
김진표 "재정 건전성 악화는 복지 아닌 부자감세때문"
입력 2011-08-16 10:26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균형재정을 언급한 것과 관련 "부자감세와 4대강 공사로 균형 무너뜨린 장본인이 누구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2013년까지 균형 재정을 달성한다며 부자감세 기조를 유지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모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정말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싶으면 부자감세를 당장 거둬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공생발전은 속 빈 강정일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부자감세로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해놓고 이제 와서 공생발전하자는 건 책임을 회피 하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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