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는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 출연, "비와 둘이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하며 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임상아는 "미국에서 비가 활동할 때 나오는 방송마다 관심을 갖고 열심히 챙겨 봤다. 비와 둘이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상아는 "그 날 비가 나에게 했던 한 마디 말이 아직도 내 마음에 깊이 남아있다"며 "그 말 한 마디에 속으로 울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5분.
한편 가수, 연기자,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다 돌연 뉴욕으로 떠난 임상아는 2006년 'SANG A(상아)'라는 가방 브랜드를 론칭,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 사랑받는 가방 디자이너 겸 CE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임상아는 "내 가방을 좋아해준 스타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브룩 쉴즈다. 브룩 쉴즈가 파티에 상아백을 들고 갔고, 그 가방이 사진에 찍혀 유명세를 타게 됐다. 제시카 심슨 역시 가방 든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저절로 홍보가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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