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산대교서 실종 2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8-16 00:44 
어제(15일) 오후 7시 15분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송촌대교 부근 한강에서 지난 12일 일산대교 실종자 25살 A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A 씨가 실종된 일산대교에서 하류 쪽으로 20㎞가량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실종 당시 옷차림과 같은 티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신분증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25분쯤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일산대교 교각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행적이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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