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150여 명 사상
입력 2011-08-15 19:45  | 수정 2011-08-16 00:05
이라크 각지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발생해 1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은 오늘(15일) 중부 도시 쿠트와 북부 바크바 지역을 비롯해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민간인과 경찰관, 군인 등 40여 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연쇄 테러는 이라크 정부가 치안 불안을 이유로 미군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과 협의를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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