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서 레미콘-버스 추돌…1명 숨져
입력 2011-08-15 17:06  | 수정 2011-08-16 10:08
오늘(15일) 오전 11시 25분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 모 여고 앞에서 41살 이 모 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58살 김 모 씨의 시내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트럭이 가로수, 전봇대 등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트럭에 실려 있던 시멘트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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