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짝 여자5호, 전직 에로배우 의혹 “더 힘들어질까봐…”
입력 2011-08-15 14:01 

MBC '짝' 돌싱특집 여자5호가 전직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SBS TV '짝-돌싱특집'에 출연한 여자4호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비디오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12', '만두부인 열받았네' 등으로 주목받은 '제2대 젖소부인'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출연작과 영상 캡처 사진을 올렸다.
출연 당시 여자5호는 "아이가 둘 있는 남자와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 이혼했다. 현재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며 눈물로 아픈 과거를 털어놔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여자5호가 에로배우 출신이라고 지적했고 이와 관련 논란은 계속됐다.
'짝' 남규홍 PD는 일부 언론을 통해 "섭외 당시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것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며 "본인이 말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처음엔 강력 부인했으나 지금은 태도가 달라진 것을 보아 사실이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해 '짝'에 출연했을텐데 도리어 더 힘들어질까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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