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서 물놀이 고교생 1명 의식 불명
입력 2011-08-15 11:51 
술을 마신 뒤 물놀이하던 고등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19살 이 모 군이 실종됐다가 10여 분만에 구조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군이 술을 마신 뒤 친구 4명과 물놀이 도중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