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복절 폭주족 단속 "대규모 폭주행위 없어"
입력 2011-08-15 08:45  | 수정 2011-08-15 11:58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젯밤(14일) 11시부터 오늘(15일) 새벽 5시까지 광복절을 맞아 폭주족 단속에 나서 오토바이 운전자 14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공동위험행위 3명과 불법개조 5명, 음주운전 2명 등 10명을 형사입건하고, 불법부착 104명 등 모두 138명을 통고처분했습니다.
또 CCTV에 적발된 폭주행위 2건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를 검거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단속과 함께 배달업소에 배달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는 등 예방 활동으로 대규모 폭주 행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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