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개막전 2대1 승리…박지성 결장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성공한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결장했습니다.
박지성은 한국시각으로 오늘(15일) 새벽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를 지켜야 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13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전반 37분 웨스트브로미치의 셰인 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애슐리 영의 측면돌파에 이은 상대 자책골 유도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