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3천600명 개인정보 인터넷 유출

비정규전과 대테러를 담당하는 특전사의 개인 정보가 인터넷에 무더기로 유출돼 군 당국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글에 현역 2명을 포함한 특전사 출신 3천6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출 내용은 예비역들의 온라인 모임인 '공수특전단 검은베레' 사이트에서 링크된 문서로, 사이트 가입자들의 연락처와 이메일 등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