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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를 사랑하는 배우 임지규, ‘제12회 대구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1-08-12 11:37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배우 임지규가 제12회 대구단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임지규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한 이 영화제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감독들이 직접 수상작을 결정하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해 영화계에 신선함을 불러 일으켰다.
제12회 대구단편영화제는 8월 17일(수) 개막식과 야외상영을 시작으로 8월 21일(일)까지 5일간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 (구.대명동 계명문화대학 돌계단건물)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22편의 국내경쟁부문작과 대구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부문 7편, 해외(일본) 초청작 6편을 비롯한 국내외 총 35편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 완성도가 뛰어나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 많아 단편영화만의 재기 발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구단편영화제 수상감독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시민대상 영화제작워크숍 '거침없이레디액션! 시즌2'를 비롯해 홍보대사 임지규가 추천하는 영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GQ초이스'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관객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일본초청작 포함 매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이며 개막식, 야외상영, 폐막식은 무료다.
MBN 컬쳐앤디자인 양기원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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