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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소속사, 30억 법적 공방 ‘끝’
입력 2011-08-12 09:01 

가수 조성모와 소속사와의 30억원 소송 관련 법적공방이 끝이 났다.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5민사법정에 지난 2월 조성모를 상대로 제기한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9일 첫 변론기일이었으나 양측이 참석하지 않아 재판이 진행되지 않아 궁금증이 일었다
하지만 양측은 서면으로 수차 의견을 보냈으며 최근 원만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앞서 지난해 10~11월 4차례의 행사에 참여하고 앨범 2장을 발매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조성모를 고소하고 계약금의 3배에 해당하는 30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조성모 측은 에스플러스로부터 폭언을 당했으며 자신의 매니저는 폭행까지 당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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