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정부, 시리아 대통령 퇴진 요구할 듯"
입력 2011-08-12 06:04 
미국 정부가 조만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가 시리아의 상황이 내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고 아사드의 퇴진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 표명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그동안 시리아 정부군의 강경 진압을 비판했지만, 명시적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의 퇴진 요구가 현실화되면 시리아 상황은 큰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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