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어에 끼어 버린 말, '배가 고파서…'
입력 2011-08-11 21:12  | 수정 2011-08-23 11:57
먹이를 먹다 타이어에 끼어버린 백마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림머에 살고 있는 마를렌 슈미츠(30)씨는 어느날 자신이 기르던 백마가 타이어에 낀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이 백마의 이름은 스밀라로 트랙터 타이어 아래에 난 풀을 먹으려다 실수로 타이어 구멍에 머리와 한쪽 다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마를렌은 결국 소방서에 신고했고 타이어 절단을 통해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마를렌은 스밀라가 워낙 활발해서 자주 다친다”며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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