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송현 "공개 연애, 결코 하지 않겠다"
입력 2011-08-11 15:52 

연기자 최송현이 김래원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과 함께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송현은 10일 밤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여배우들' 특집에 출연, 과거 김래원과의 열애설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소속사 사장님이자 든든한 선배"라고 못 박았다.
최송현은 김래원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김래원은)소속사 사장님이고, '인사동 스캔들'을 찍을 당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준 든든한 선배다"며 "원래 같은 미용실을 다녔다. 열애설이 터진 뒤 옮겼는데, 옮긴 곳이 나랑 잘 맞아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솔직한 성격이라, 아니다 싶으면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만 다가간다. 밀고 당기기를 하지 않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또 최송현은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상대를 최송현의 남자로 기억되게 하고 싶지 않다. 또 좋은 결말을 맺지 못했을 경우엔, 다음 사람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 퇴사 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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