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년범 6%만 평생 지속형 범죄자"
입력 2011-08-11 15:41 
소년범은 커서도 범죄를 계속한다는 일반 인식과는 달리 20대 중반 이후에도 범죄를 계속 저지르는 소년범은 전체의 6%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영선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박사학위논문 '소년 범죄자의 범죄 중단에 대한 종단적 연구'에서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온 3천102명의 12년간 구속 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74.1%는 개인 범죄율이 한해 평균 0.1건 입건 미만인 '범죄 중단자'였으며, 개인 범죄율이 0.5가 넘는 '평생지속형 범죄자'는 6.7%에 불과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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