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과학 기술자들이 모여 두 나라간 과학·산업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2011 한미과학기술학술회의'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출범 40주년을 맞아 두 나라에서 과학 기술계 인사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장대환 MBN 매일경제 회장 등이 참여했고, 미국에서는 필립 코일 백악관 국가안보 부국장과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꼽히는 김필립 콜롬비아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학술회의에서는 세션별로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기업 40여 곳이 기술 교류상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호신 재미한인과학자협회장은 MBN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과학기술을 전수받았지만, 지금은 대등한 관계가 됐다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올해는 특히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출범 40주년을 맞아 두 나라에서 과학 기술계 인사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장대환 MBN 매일경제 회장 등이 참여했고, 미국에서는 필립 코일 백악관 국가안보 부국장과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꼽히는 김필립 콜롬비아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학술회의에서는 세션별로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기업 40여 곳이 기술 교류상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호신 재미한인과학자협회장은 MBN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과학기술을 전수받았지만, 지금은 대등한 관계가 됐다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