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1박2일에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여전히 ‘1박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작진과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에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작 하루만에 6,000명을 돌파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이슈 청원란에는 ‘1박2일 강호동 하차 반대 10만명 서명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다음달 30일까지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발의시점으로부터 순식간에 6,000명을 넘었다.
해당 청원에 서명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빠진 ‘1박2일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아무데도 못 가”, 제가 ‘1박2일 을 이토록 좋아하는 지 몰랐습니다, 남아주세요”, 이 서명으로 정말 마음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강호동 없는 ‘1박2일은 의미가 없습니다” 등 간절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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