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차, i30 후속 이미지 공개…"훨씬 날렵해졌네"
입력 2011-08-11 13:01 
현대차 미국 법인은 10일(현지시간), 신형 i30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9월 열리는 '2011 프랑크프루트모터쇼'에 이 차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i30는 기존 모델과는 다른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일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 기술 센터에서 설계됐다.

신형 i3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다소 완화된 상태로 적용됐으며 외관 곳곳에 곡선적 요소를 강조한 모습이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스포티하면서도 슬림한 유선형이 강조됐으며, 헥사고날 형태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적용됐다. 현대차 특유의 물결무늬가 다소 완화된 배경에는 현대차 미국인 디자이너였던 필립잭이 올해 2월, GM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신형 i30에는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급 감마 GDI 엔진과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급 감마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해 친환경 디젤엔진인 1.7리터급 U2 엔진과 1.6리터급 U2 엔진 등 4종류의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ISG 시스템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가 적용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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