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합참 "북 발파작업 주장 언급 가치 없어"
입력 2011-08-11 10:44  | 수정 2011-08-11 13:30
북한이 서해에서 발생한 포사격을 '발파작업'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군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폭음이 북한 용매도 인근에서 들렸다는 초병의 보고가 있었고, 관측 장비를 통해서도 낙탄지점을 확인했다"며, "5발 가운데 3발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에, 2발은 NLL 인근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어제(10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46분 연평도 인근 해상의 포사격을 가해,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포가 발사된 곳은 정확히 식별하지 못했지만, 2차 포격은 용매도에서 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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