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57% "동료에게 돈 떼였다"
입력 2011-08-11 09:52 
절반 넘는 직장인이 회사 동료에게 돈을 빌려줬다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인사포털 리크루트는 직장인 53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돈거래'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동료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돈을 빌려준 직장인 중 돌려받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57%에 달했고, 44%는 돈거래로 마찰이나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빌려준 금액은 '1만~5만 원'이라는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고, '200만 원 이상'이 20%, '10만~50만 원', '100만~200만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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