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 구매 계획'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입력 2011-08-11 09:11 
집을 살 계획을 가진 수도권 거주자 비율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경기와 인천에 사는 회원 7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안에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14.4%,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응답은 12.4%에 각각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응답률로, 집을 사겠다는 응답은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20%대를 유지하다가 올 2분기에는 17.9%로 하락한 뒤 3분기에는 이보다 더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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