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개로 인천항 10개 항로 여객선 운항 대기
입력 2011-08-11 08:21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운항하는 12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시정거리가 평균 200m에 불과해 인천-강화도, 인천-제주도 항로를 제외하고, 백령도와 연평도 등을 연결하는 10개 항로는 운항을 중단한 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항관리실 측은 "시정이 1㎞ 이상 돼야 운항할 수 있다"며 "승객들은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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