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00만39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이 개봉한 이래로 41년만에 이룬 성과다.
명필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과가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성윤 감독의 오돌또기도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동료들에게도 기쁘고 희망적인 결과일 것”이라며 미래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될 수 있는 흥행기록에까지 도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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