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폭동' 영국 버밍엄서 차량 뺑소니…3명 사망
입력 2011-08-10 19:08 
폭동이 발생한 영국 버밍엄에서 심야에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10일) 새벽 버밍엄시 윈슨 그린에서 한 차량이 길가에 모여 있던 아시아계 남성들에게 돌진해 많은 사람이 다쳤으며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버밍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폭동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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