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세운 정책이 10년 후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경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금융시장 위기관리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위기의 본질은 미국의 재정위기"라고 전제하고 "오늘 기성세대가 편하고자 하면 10년 후 젊은 세대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은 오늘이 당장 급하다"며 정부는 "1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지킬 건 지키고 강화할 것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최근 정치권의 복지 정책 강화 움직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금융시장 위기관리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위기의 본질은 미국의 재정위기"라고 전제하고 "오늘 기성세대가 편하고자 하면 10년 후 젊은 세대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은 오늘이 당장 급하다"며 정부는 "10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지킬 건 지키고 강화할 것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최근 정치권의 복지 정책 강화 움직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