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부 '강한 '비'
입력 2011-08-10 09:59 
<충청 이남 비>어제 호남 지방에선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도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몰려오는 아열대 수증기가 비구름을 만들면서, 새벽부터 비 구름대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충청 남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40에서 120밀리미터의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를 넘을 것으로 보여, 오늘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은 아침까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안개>지금 서해안 지방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인천은 가시거리가 150미터, 서산은 600미터까지 짧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울산 27도 안팎으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고, 남부지방은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기승>낮동안에는 비가 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푹푹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으로 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은 31도, 강릉 33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아침이면 그치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는 밤부터 잦아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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