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유실 탱크로리 서해 표류…해경 수색
입력 2011-08-09 23:57  | 수정 2011-08-10 02:24
평택해양경찰서는 "길이 8m, 지름 1.5m의 LPG 운반용 탱크로리가 서해에 표류 중인 것으로 추정돼,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탱크로리는 어제(8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갑도 동쪽 4.8㎞ 해상 묘박지에 정박해 있던 한국 선적 화물선에 실려 있다 태풍 '무이파'와 파도로 유실된 것입니다.
해경은 화물선 갑판에 실려 있다 바다로 떨어진 탱크로리 트럭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고, 탱크로리에는 가스가 없어 폭발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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