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치환 동물원, 추석 연휴 `포크송콘서트` 개최
입력 2011-08-09 19:25 

안치환 동물원 등 세대를 아우르는 포크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 12일 양일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포크송 콘서트는 세시봉의 맥을 이어 세대를 아우르는 포크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인 11일은 안치환, 소리새, 이재성이 무대를 꾸민다.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의 히트곡 남기며 시대와 삶에 대한 고민을 서정성 깊은 가사로 노래 해온 안치환은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정직한 음색으로 우리네의 추억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밖에 '그대 그리고 나', '바위섬' 등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온 소리새, '촛불잔치'의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의 전설 이재성이 함께해 추억의 노래들로 관객을 맞는다.

12일 공연에는 동물원, 추가열, 양하영이 참여한다.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동물원은 특유의 따뜻한 선율로 감성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 '가슴앓이'의 양하영이 무대에 올라 한가위 명절과 가을 밤을 잔잔하게 장식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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