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23)이 자신의 일본인 친구에게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를 입게 해 또 다시 화제다.
파비앙은 임수정 K1 선수가 일본 방송에 출연, 남성들에게 구타당하는 영상에 격분해 비난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가 또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2008년 10월에 올린 사진 한 장 때문.
파비앙은 어느 날 ‘독도 우리땅이라고 쓰여 있는 빨간 티셔츠를 샀다”면서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일본 친구에게 입혔다”고 말했다. 파비앙의 친구인 사진 속 한 일본인은 ‘독도는 우리땅이 쓰여진 빨간 티셔츠를 입고 영문도 모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얼굴도 훈훈, 마음도 훈훈하네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 정말 통쾌하다~”, 나도 사서 일본 친구한테 입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파비앙 미니홈피)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