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마트폰이 뭐길래… 직장도 버린 미모의 화성인
입력 2011-08-09 17:37 

하루 24시간 내내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노예녀'가 화제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민경 시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상태로 이동 중에도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기본, 사람들과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힘든 상태로 드러났다.
김씨는 "스마트폰 때문에 넘어지는 일이 다반사고, 스마트폰에만 너무 매달려 있다가 직장을 그만 두기도 했다. 실을 걷다 유리문을 못 보고 부딪쳐 코에 금이 간 적이 있다" 등 경험담을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녹화에서 MC 이경규, 김구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화성인 김씨와 실시간 채팅을 시도했으나 단 몇 분을 견디지 못하고 두 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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