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 7월, 미국서 사상 4번째 따뜻한 달"
입력 2011-08-09 17:01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기온이 높게 나타나면서 올 7월이 미국 역사상 네 번째로 따뜻한 달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기상자료센터에 따르면 지난달의 일일 최고기온 평균치는 섭씨 25도로 20세기 동안의 7월 평균 최고기온보다 약 5도 높았습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48개 주 가운데 41개 주가 20세기 평균 7월 기온보다 훨씬 높은 평균기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클라호마 주의 지난달 평균 기온은 31.6도로 미국 역사상 최고 월평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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