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남부 강한 비…더위 계속
입력 2011-08-09 16:48 
<1>곳곳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어느 지역은 우산이 불필요한 반면, 어느 지역은 우산을 쓰더라도 빗줄기가 너무 강해 무용지물인 곳도 있는데요. 지역적인 편차가 큰 형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때문에 현재 서울은 해가 드러났지만, 중부지방에도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남부지방은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3>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과 지리산부근에는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보현황>태풍이 지나갔다고 방심할 수는 없는 강수량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정읍에는 320mm, 부안에도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따라서 전북대부분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충청지방에까지도 호우특보가 계속해서 내려져있습니다.


<2>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도 하루종일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호남과 지리산, 한라산 부근은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대부분 지방 25선에 머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내일 동해안지방 34도까지 오르며 덥겠고요. 그 밖에도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주간>비 소식 꼼꼼하게 체크해두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에는 남부지방에,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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