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33)가 일본 꽃미남 아이돌과 사귄 적 있다고 밝혀 화제다.
신이는 최근 케이블 채널 QTV '수미옥' 녹화에서 자신이 쓴 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설에 제 경험담이 많이 들어있다. 9등신 미남이면서 음악을 했던 친구를 만난 건 실화"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실제 아이돌과 만나본 적 있느냐"고 되물었고 신이는 "아주 오래 전 9등신 꽃미남 가수를 사귄 적 있다"고 밝혔다.
신이는 "지금은 아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이돌 가수였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자신을 ‘은근히 팜므파탈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고교 시절 전교생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인기남을 사귀다가 여학생들에 의해 뒷산으로 연행(?)당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스타투데이)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