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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입력 2011-08-09 14:40 

‘나는가수다(아하 나가수)의 명예졸업자들이 특별한 고별무대를 가진다.
그동안 가수 본인은 물론 관객,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게 했던 ‘나가수의 히어로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이 마지막 고별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가수의 원만식 책임프로듀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4일 방송을 통해 5라운드 2차 경연의 탈락자가 누구인지 결과만 공개되고 명예졸업하는 가수들이 별도의 고별무대를 가질가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나가수에서 가장 오래 생존했던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세 명의 가수들이 명예졸업생으로서 고별무대를 가진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인 셈이다. 장장 4개월 동안 일요일 저녁 안방을 책임져왔던 이들은 침체되어 있던 음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장본인이다.
하지만 지난 5라운드 1차 경연 결과 김범수가 6위, 윤도현이 7위를 차지해 마지막 경연 방송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기존 멤버 중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를 명예졸업자는 2명에 그칠 수 있다.

원만식 CP는 명예졸업자는 2~3명 나올 수 있다. 예전에 탈락자 정엽이 1차 경연 녹화에 앞서 사전에 본인의 노래를 부른 것처럼 명예졸업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예 졸업으로 출연 가수들의 대폭 변화를 앞둔 '나는 가수다'는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 윤민수 등이 새로 투입된다.
MBN 컬쳐앤디자인 강홍민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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