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르웨이 검찰 "테러범 약물 복용 확인"
입력 2011-08-09 11:11 
노르웨이 테러범 브레이빅이 불법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검찰이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검찰 당국은 혈액검사를 통해 브레이빅이 범행 당시 불법 약물을 복용했음이 확인됐으며 구입 정황도 포착했다고 말했지만, 약물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어 정신과 의사들이 이번 주 브레이빅을 상대로 인터뷰를 포함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브레이빅의 변호사는 브레이빅이 제정신이 아니며 각성된 정신상태를 유지하려고 약물을 이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