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폭동, 리버풀·버밍엄 등지로 번져
입력 2011-08-09 10:18 
영국 런던 토트넘에서 시작된 영국 청년들의 폭동이 리버풀과 버밍엄 등 런던 이외의 대도시로 번지며 전국으로 확산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영국 북서부 리버풀에서 청년들이 차량 여러 대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습격하며 무질서 행위를 벌이고 있어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제2의 도시 버밍엄의 중심가에서도 청년들이 상점을 약탈하고 경찰서에 불을 질러 지금까지 8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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