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부선, 말죽거리 잔혹사 뒷이야기 고백 “많이 울었다”
입력 2011-08-09 09:54  | 수정 2011-08-09 09:57

배우 김부선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부선은 15년만의 재기를 이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단 한 번 촬영에 찍어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다시 한 번 찍겠다고 했는데 그냥 가라더라. ‘애마부인 때는 150신을 찍는 주연배우였는데 한 번으로 끝나니 배우하지 말라는 건가 싶어 속상해 많이 울었다”며 알고 보니 내가 잘해서 그만 해도 된다는 거였는데 스스로 오해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쿨' 출신 김성수와 개그맨 김경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사진:MBC ‘놀러와'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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