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유럽 구제금융 확대 9월 전에는 어려워"
입력 2011-08-09 00:03  | 수정 2011-08-09 02:03
프랑스는 9월 전에는 유럽 구제금융 기금을 확대할 수 없다고 프랑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바루앵 장관은 유럽1 라디오방송에서 "유로존 정상들이 합의한 유럽재정안정기금 등을 포함한 추경예산안 신의가 오는 9월 6일로 예정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루앵 장관은 "심의 일정을 앞당길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절차상 어렵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바루앵 장관은 유럽중앙은행이 유로 채무 위기를 해결하고자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채권을 사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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