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충식·양문석 위원 "김재철 MBC 사장 소환해야"
입력 2011-08-08 10:15 
창원MBC와 진주MBC의 통합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이 미뤄진 데 항의해 최근 김재철 MBC 사장이 사표를 낸 뒤 다시 복귀한 데 대해 김충식,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김 사장을 공개 소환해 전말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충식 위원과 양문석 위원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내고, 김재철 사장이 '사표 놀이'를 하고 있으며, MBC의 통합은 미디어렙 법은 국회를 통과한 뒤 의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문석 위원은 방통위가 창원, 진주MBC의 통합을 강행한다면 앞으로 모든 방통위 전체회의를 보이콧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