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탤런트 A 씨, 경찰 출석·조사

음주운전 접촉 사고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A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고 당시 채혈해 의뢰했던 혈중알코올농도 검사 결과가 나와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검사 결과 수치와 조사 결과는 경찰과 A 씨 측 모두 밝히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한 삼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 씨 측은 "전날 술을 마신 뒤, 아침에 술이 깼다고 생각하고, 일정에 맞춰 이동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