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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입력 2011-08-06 16:28 
한국 남자골프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오늘(6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오메가 미션힐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김형성과 박성준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에 이어 3위에 올라, 오는 11월 중국 하이난다오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56회 월드컵 골프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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