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은저축은행 고객 항의 잇따라
입력 2011-08-06 16:13 
부실금융기관으로 영업정지가 내려진 울산 경은상호저축은행 본점과 경남지역 지점에 예금자들의 항의와 문의가 온종일 잇따랐습니다.
울산 남구 신정동의 경은저축은행 본점에는 오전 10시 예금자 10여 명이 모인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100명이 넘는 예금자들이 찾았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법적 보장금액 5천만 원 가운데 2천만 원은 가지급금으로 우선 지급하지만, 나머지 금액은 예금자가 농협중앙회 등 시중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할 예정입니다.
저축은행 측은 모레(8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본점 3층에서 '예금자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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