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태풍 영향…남부 최고 100mm 비

<태풍 경로>제9호 태풍 '무이파'에 대비를 해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일본 오키나와 서쪽 1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무이파는 일요일 오전에는 중국 상하이에 상륙하겠는데요.
점차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1>때문에 내일, 남해안과 제주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에 남해안과 제주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대부분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우선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은, 남해안 지방은 20~70mm, 최고 100mm 이상이 오는 곳도 있겠고요,
그밖에 대부분 지방은 5~50mm 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 반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늦게나 밤에 한두 차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4도, 청주와 전주 25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전주 33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울과 대전은 오전 5시40분, 강릉과 울진은 오전 5시31분 경이 예상됩니다.

<주간>월요일까지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예상되고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화요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