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광주시, 이웃 돕다 숨진 몽골 여성 2명 의사자 신청
입력 2011-08-05 18:46  | 수정 2011-08-05 21:04
경기도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이웃을 돕다 숨진 몽골 출신 2명에 대해 의사자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18살 올즈보이오강거 양과 35살 여성 다와 씨는 지난달 27일 이웃집 배수구를 막고 있던 장판을 치우던 중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올즈보이오강거 양은 2009년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지난 5월 김유진이라는 한국명으로 주민등록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이들을 의사자로 결정하면 의사자 증서와 유족 보상금, 1종 의료급여 혜택을 받게 됩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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