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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나왔다, 퀵·고지전 장외전 ‘총력’
입력 2011-08-05 16:16 

국내 박스오피스 1,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영화 ‘퀵과 ‘고지전의 흥행 박차를 위한 ‘장외전이 뜨겁다.
4일 오후 6시 개봉한 하지원 주연의 ‘7광구가 첫날 18만명 이상이 봐 위협을 느낀 두 영화는 관객몰이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는 상황.
‘퀵은 5일 오후 8시 CGV 왕십리에서 ‘옆자리 상영회를 연다.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은 팬들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친근한 이벤트를 벌인다. ‘퀵 출연진은 이어 이번주 부산, 대구 지역 무대 인사에 나선다.
지난주(29~31일)에는 서울과 일산, 분당, 수원 등 경기 지역을 찾아 영화팬들을 만났다. 또 ‘퀵 홍보팀은 앞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에도 부채와 수건을 나눠주며 영화 알리기에 나선 바 있다.

‘고지전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4일 CGV 왕십리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감사 사인회를 진행했다.
출연 배우들은 지난 주말 부산과 대구 무대 인사를 찾아다녔고, 신하균은 지난 1일 가수 윤도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숨겨뒀던 입담을 공개했다.
고수 신하균 류승수 이재훈 이다윗 등 ‘고지전 출연진은 이번 주 대전과 인천 지역에서 영화 알리기에 총력할 예정이다.
‘퀵은 30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시한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또 다른 미션으로 재미를 주는 영화다. ‘고지전은 한국전쟁 마지막 순간을 초점으로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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