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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늦어진 ‘7광구’ 관심 폭발…첫날 18만↑
입력 2011-08-05 08:10 

한국형 3D 블록버스터 ‘7광구를 개봉 첫 날 18만명 이상이 봤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개봉한 ‘7광구는 5일 오전 6시까지 전국 781개 상영관으로 23만2818명(첫날 18만4742명·740개 상영관)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24만7519명이다.
후반 작업 미비로 개봉을 미루며 갖은 우려를 낳았으나 영화를 향한 관객이 관심이 전산망 집계로 드러났다.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등이 출연했다.
한편 5일까지 ‘퀵은 11만143명(누적관객 197만4352명), ‘고지전은 10만2835명(〃215만9132명)이 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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