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영 해상서 거대한 동물 사체 발견
입력 2011-08-04 18:38  | 수정 2011-08-04 20:27
경남 통영에서 길이 4m, 무게 30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동물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통영 도산면 하양지마을 앞 해상에서 발견된 이 사체는 얼굴 부분에 상아 2개가 있고 황색 털에 긴 꼬리가 달렸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 사체가 북극에 사는 바다코끼리로 보이며, 해류를 고려할 때 대만이나 일본 등지의 동물원에서 나와 죽은 뒤 흘러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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