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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박승일 선수 깜짝 방문 “마음도 예쁘네”
입력 2011-08-04 17:37  | 수정 2011-08-04 17:37

소녀시대 서현이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 코치를 방문했다.

3일 박승일 전 코치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박승일과 함께 하는 ALS에 서현이 선물”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 전 코치는 소시 막내 오늘 어머니와 같이…”라는 글과 함께 서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병상에 누워있는 박 전 코치와 서현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서현은 "승일오빠~ 늘 기도할게요. 화이팅!"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한정앨범과 함께 DVD를 선물하며 투병 중인 박 전 코치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일 전 농구코치는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서 데뷔했으며 2002년 최연소 프로농구 코치가 되었으나 2003년 루게릭병이 발병돼 9년째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 선수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워요!”, 얼른 쾌유하시길”, 서현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박승일 코치님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승일 팬카페)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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