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공무원 승진에 영향을 주는 근무성적평정을 잘못 작성해 일부 직원들의 점수가 뒤바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인사 때 근무평정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과정에서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을 구분하지 않고 점수를 입력해 20여 명의 점수가 잘못 산정됐습니다.
행안부는 고의성 여부를 따졌지만, 직원들의 실수인 것으로 결론 냈다며 구체적인 사례 등은 다음 주 인천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인사 때 근무평정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과정에서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을 구분하지 않고 점수를 입력해 20여 명의 점수가 잘못 산정됐습니다.
행안부는 고의성 여부를 따졌지만, 직원들의 실수인 것으로 결론 냈다며 구체적인 사례 등은 다음 주 인천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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